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치 시로 (문단 편집) ===== 요장 이각, 북아산의 대랑 ===== 병주의 산 속. 연화가 심한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무리를 눈치챈 시로. 알고 보니 그들은 조인과 부하들이었다. 조인이 준 화타의 약으로 연화의 감기는 낫고, 시로는 이것도 인연이라 생각하며 조인의 무리를 좇아 업성으로 향한다. 조인은 업성의 조조 일족을 구하러 잠입한 것. 동시에 흉노의 선우 호주천을 구해 중달군을 포위할 계획도 있었다. 하지만 성문앞을 막은 것은 죽었다고 알려진 '''요장 이각''' 이각의 술수에 조인 일행이 당황한 순간, 시로가 도착한다. 이각은 상대의 시야를 뺏고 공격하지만 시로는 그런 것쯤 쉽게 극복하고 일격을 날린다. 이에 이각은 더 강한 요술을 사용, 시로는 오감을 잃고 쓰러진다. 시로는 기를 통해 이각의 요술의 정체를 간파하나 몸은 이미 굳은 상태. 이각이 최후의 검을 날리려던 순간 연화의 건곤권이 날아든다. 일시적으로 요술은 풀리나 이각은 다시 요술을 걸고 연화마저 쓰러진다. 이각이 연화를 죽이려들자 시로는 염체를 사용해 이각에게 일격을 날린다. 그 일격에 이각은 기맥이 흐뜨러져 요술을 쓸수없게 되나 곧 허공의 병사들이 도착하고 이각군도 시로 일행을 포위한다. 위기의 순간 마초가 준 말 천산이 달려와 시로를 구한다. 하지만 수많은 병사들에게서 도망치기란 어려운 상황. 이 때 호주천이 조카 표를 맡기면서 뒤를 맡는다. 그리고 허공은 이각을 처단하러 왔다며 순식간에 이각을 제압. 시로 일행은 호주천을 남기고 도망. 조비의 동생들은 조조에게로 향하고, 조비와 조인, 표, 연화, 시로는 흉노의 힘을 얻으려 북으로 향하게 된다. 천산의 큰 발자국이 추격의 원인임을 깨달은 시로 일행은 시로를 따로 보내 적을 따돌리게 하고 무안으로 향한다. 하지만 무안현령 팽암은 이각의 수하. 이각은 원혼만이 남아 팽암에게 지시를 내리고, 팽암은 복병으로 조인 일행을 포위한다. 모처럼 나머지 일행이 활약하는 가운데 팽암이 등장해 요술로 일행의 행동을 구속하고 조비에게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 시로 등장. 염체로 한방에 팽암을 보낸다. 관문 돌파는 어렵겠다고 생각한 시로 일행은 전설의 마수가 산다는 북아산으로 진입한다. 북아산 중턱에서 큰 곰의 사체를 발견한 시로 일행은 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곧 늑대들의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늑대 무리에서 나타난 신수 대랑. 연화의 건곤권을 입으로 낚아챈 대랑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망령 상태로 시로 일행을 쫓아온 이각을 포효 한방으로 소멸시킨 대랑은 시로에게 싸움을 건다. 표는 대랑이 흉노의 선조인 신수임에 분명하다며 도망치자고 하지만 시로는 이를 거부한다. 시로는 그동안 키운 힘을 통해 대랑에 도전하나 씨알도 안 먹힌다. 파황의 힘을 사용한 진 선기발경마저 튕겨난 상황. 대랑은 갑자기 하얗게 빛나면서 인간의 전쟁이 낳은 자연의 파괴를 보여준다. 그러고는 인간의 존재는 이 땅에 필요없다며 잠재워주겠다는 말을 한다.[* 이 장면의 개연성이 우스운 것이 몇 페이지 전 대랑 스스로 자기가 먼저 싸우자는 식의 의사를 용의 아이에게 전달해놓고는 정작 맞선 싸운 용의 아이더러 신과 대적할 생각을 하다니 교만하기 짝이 없다는 식의 대사가 나온다(...). [[답정너|내가 하자는 대로 해]]] 시로도 이에 대해 인간의 미래는 인간이 결정한다는 말을 하고, 염체로 대랑에게 일격을 가하나 먹히지 않는다. 대랑 속의 대지의 신은 곧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며 위압감을 보인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는 시로. 이제 대랑의 반격이 시작된다. 철의 경기공으로도 대랑의 발톱을 막아낼 수는 없다. 상처가 늘어나는 시로 앞에 다시 잔소리를 늘어놓는 대지의 신. 그러나 죽음도 불사하는 시로의 의지에 반응한 대랑이 자연의사의 컨트롤을 벗어나 시로에게 돌격, 시로의 복부에 큰 상처를 낸다. 하지만 이는 시로의 함정으로, 대랑의 관절을 꺾고 거기에 발경을 흘려넣어 대지신의 영매 대랑을 격파한다. 하지만 대랑은 살아있었고, 연화가 끝을 내려던 차, 시로가 그녀를 말린다. 그 자비의 정신에 대지신이 감동한 사이 대랑이 연화를 찌르고 분노한 대지신은 한방에 대랑을 처분한다. 그러면서 짐승과 인간의 차이-반성할 줄 아는 정신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면서 시로와 연화를 치유해준다. 인간의 힘은 자연도 능가할 거라면서 인간이 정신 못차리면 자신이 멸망시키겠다는 모순된 말을 던지기도. 하지만 대지의 신의 치료가 잘못되었는지 시로는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러면서도 뜻을 남길 수 있다면 족하다는 말을 던져 백전연마의 장수 조인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